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대표 서동숙)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제16회 2021대한민국환경대상’이 7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본상 23부문(학술, 산업, 공공, 기술, 제품, 교육홍보 부문 외), 정부부처 포상 13부문(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총 42곳의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부 개회식과 인사말, 축사, 심사평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국회포상, 본상, 정부포상 순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서동숙 환경미디어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올해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업무적인 보완관계에 있는 수상자끼리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며,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는 앞으로도 상생협력이 가능한 분야의 매개 역할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압축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문제가 복합적으로 전개되어 왔지만, 그에 대한 대처도 상당한 성과를 거둬왔다.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ESG의 논의는 환경문제 해결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원순환 확대, 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산,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국민의 환경의식을 높여온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기후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이 구심점이 되어 쾌적한 삶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이뤄졌다.
그 첫째로 환경산업기술(원장 유제철), 인천서구청(구청장 이재현),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국민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운영 및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번째로는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회장 신창언),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국민의 자원순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지원 및 협약당사자간 자원순환 제품 우선 구매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 ㈜잘론네츄럴(대표 주영),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MOU를 맺었다. 이들은 강동구민의 도시농업 및 유기농산물 생산과 직접 소비확대를 위한 판매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