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신창현)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로 음식물 폐수를 반입하는 운반 기사들을 위해 ‘음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 관계자는 “폭염 속에 고생하시는 기사분들이 잠시 더위를 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처리 과정 중 혐기성소화를 통해 일평균 33,485Nm3(2020년도 기준)만큼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LNG 대체연료(연간 43억원 연료비 절감)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해당 시설은 환경부 주관 ‘2020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