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재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현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해외 사업장에 대한 안전 및 방역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파키스탄과 필리핀 등 7개국에 다목적댐, 상수도 건설, 운영 등 물관리 사업 진출을 맡은 35명의 주재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방역 인프라가 부족한 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해외 종합 안전관리 서비스 ‘인터내셔널 SOS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 안내 및 유사시 긴급 이·후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재원들의 정신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국내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주재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지역사회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을 포함하여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진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본부장은 “해외 주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현지 지역사회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