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 강과 하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29회 ‘2021년 물사랑공모전’ 출품작을 공모한다.
물사랑공모전은 199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한국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이다. 올해는 ‘우리 강, 우리 하천물과 함께 여행하다’를 주제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공모 부문은 ▲‘글과 그림’ ▲‘디지털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60초 영화제’ 4개 부문이다. ‘글과 그림’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나머지 분야는 물을 사랑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를 통해 적합성과 독창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글과 그림’ 및 ‘사진’은 부문별로 78개의 작품을 1차 선정하고, ‘60초 영화제’ 부문은 52개의 작품을 1차로 선정한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286개 작품들은 11월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후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될 대국민 온라인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5명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어, 총 104명 수상자들에게 4,140만 원의 상금과 시상이 진행된다.
장훈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과 자연이 생명과 삶에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