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의 중국시장 진출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은 건강식품으로 식용 곤충을 식품에 첨가 식재료로 사용하며, 먹기 좋게 가공하여 만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식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해외시장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 길림성 장춘 한중도시관 내에 ‘미래대체식품관’을 설립하여 식용곤충을 활용한 첨가 식자재 상품과 가공상품들을 전시해 왔다.
10월에는 중국 심양 코트라의 O2O지원사업을 통해 연계된 헬스케어 전문유통회사인 롱위화상무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의 회원사인 ‘다열림농장’, ‘팜스터디 농업회사법인’, ‘지리산굼비’, ‘농업회사법인 벼리’, ‘지리산굼벵이’ 5개사의 미래먹거리 상품 수출을 진행하게 되었다.
총 50만불 상당의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식용곤충 사업 중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식용곤충산업유통협회는 앞으로 국내 ‘유기농 인증’과 ‘생산 표준화’를 통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여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롱위화상무유한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요녕성 심양 연화국제빌딩 1층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브랜드 엔터테이먼트 엑스포 2021’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 우수브랜드 헬스케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