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신창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환경장비 및 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1)'에 참가해 매립장 운영기술을 알리고, 필(必)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문객들은 생활폐기물-건설폐기물 분리매립을 통한 악취저감, 침출수 환원정화설비를 통한 침출수 재순환 등 공사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규 기술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최근 예능방송 등에서 화제가 됐던 부캐릭터 컨셉을 활용해 참관객이 탄소배출 저격수, 업싸이클링 마법사, 플로깅 자객, 완전무장 전사 등의 필환경 부캐릭터를 선택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에도 큰 호응을 보였다.
RETECH 2021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제조·재활용 기술의 보급과 우수기술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회로 2008년 처음 개최됐다.
한편, 공사는 이날 RETECH 2021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에서 ‘2021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과 이행 로드맵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