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12월 8일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K-물기업 미래전략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일 워크숍은 협회 진광현 신임 상근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물기업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특강 및 주제발표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전략(한국표준협회 김진경 수석전문위원), 상수도분야 탄소중립 추진방안(환경부 물이용기획과 안지애 서기관)과 회원사의 신기술·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기업회원 등 물기업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질의 및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물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물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민에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회가 상하수도와 물산업 분야에서 대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정부와 수도사업자인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학회, 기업, 각계 전문가 등 1,2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허브 기관으로, 상하수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정부 탄소중립 및 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 발굴 및 물산업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