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8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 방침과 목표, 실행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1년 인권경영 추진전략 수립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를 2년 연속 인증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의 2021년 인권경영 추진전략은 ▲인권경영 추진체계 강화 ▲인권리스크 진단 체계 강화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강화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4개 전략으로 구분된다.
추진전략에 맞춰 공단은 인권헌장 및 이행지침 개정을 통해 인권침해 발생 시의 지원방안을 강화했고,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리스크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 인권실천리더 지정․운영,「K-eco 공정한 업무지시 10계명」제작, 전직원 참여형 퀴즈 이벤트「새로고침」등을 통해 세대별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여 인권경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공단은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만큼 더욱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며 “공단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