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월 18일(금)부터 3월 4일(금)까지 2주간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환경측정 분석실습과정’ 교육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환경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이미 재직 중인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대기측정과 수질측정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차수당 3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내 환경측정분석사가 합격노하우를 비롯해 유기물질, 중금속, 일반항목 분석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정 기술지원부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지원 수료생이 54명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을 참고하면 된다.
환경측정분석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기관이 1인 이상을 의무 고용하도록 되어있어 인기가 높은 자격증이나, 실습장소 및 분석장비가 없는 일반인들은 실기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