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6년부터 매립량이 2021년 대비 10분의1로 감소함에 따라, 반입수수료 수입은 2021년 대비 20%, 지역지원금은 12.5%로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2021년 반입수수료는 2,265억 원이고, 반입수수료가 인상된 ‘22년은 2,399억 원, ‘23년 2,285억 원, ‘24년 2,113억 원을 유지하다, 모든 건설폐기물 매립이 금지되는 ‘25년 848억원으로 급감하고,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는 ‘26년에는 454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0.1%로 줄게 된다.
이에 따라 주민과 인천시에 지원하는 금액도 ‘21년 866억 원에서 ‘26년 109억 원으로 ‘21년 대비 12.5%로 감소하는데, 반입수수료의 10%를 징수하는 주민지원기금은 ‘21년 155억 원에서 ‘26년 37억 원으로 24.3%, 인천시 지원금은 ‘21년 711억 원에서 ‘26년 71억 원으로 ‘21년 대비 10%로 줄어들 전망이다.
공사 정시용 전략계획부장은 "2025년 직매립 종료로 매립량이 10분의1로 줄면서, 반입수수료의 10%인 주민지원기금과 50%인 인천시 지원금도 같이 줄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