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특별기획으로 제21대 국회의원 환경공약을 싣는다. 환경공약은 연재하는 것은 지역환경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21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환경공약을 알려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호에는 충청북도 국회의원 환경관련 공약을 정리한다. -편집자주-
정정순(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21세기형 농촌시범마을·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축산 폐기물·악취 해소 및 자원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산성마을에 광역상수도를 보급하고 명암저수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관광지로 개발한다. 수장형 박물관을 건립하고 청주식물원을 조성(동물원 이전 부지)한다. 명암저수지~식물원~산성옛길을 관광벨트로 조성한다. 용암2동은 월오동 광역상수도를 보급하고 영운천~낙가천~보살사를 잇는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다. 낭성면은 청주동물원 이전을 조기에 착공하고 마을별 오수처리장을 신설한다. 산성옛길~낭성~미원천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친환경 힐링 쉼터 마을도 조성한다. 광역상수도를 조기에 공급하고 옥화구경 둘레길도 조기에 조성한다. 문의면~청남대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행위제한을 완화하고 하수도 미정비 지역은 신규 설치하고 상하수도 노후관로를 교체한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
구룡·매봉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청주시에 도시공원 매입 예산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서원구에 있는 구룡산과 매봉산은 청주의 허파로 도시공원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청주시가 땅을 매입해야 하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도시공원의 상당 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
도종환(더불어민주당. 청주시 흥덕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에 문화·체육복합시설 등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학천리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린 도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미세먼지 차단 숲도 조성한다. 청주산단에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해 벤처·창업 인큐베이터를 조성한다.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
미호천 친수복합공원 조성부지 친수거점지구 지정 완료했으며 군시설소음피해보상법 개정도 완료(본회의 통과)하는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환경부와 협의해 ‘북이면 소각장 주변 주민건강 영향조사 실시’를 이끌어내고, 오창주민, 청주시와 함께 후기리소각장 저지에 앞장서고 있다. 북이면 소각장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오창 후기리소각장을 주민과 함께 적극 저지하겠다.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폐기물처리 위법행위 과징금 대폭 상향)하고 환경부의 대기관리권역안에 청주시를 포함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의 지능형 도농복합도시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됐으며 환경부, 2019년 악취실태조사지역에 오창이 선정됐다. 오창 후기리소각장은 후기리소각장 저지를 위하여 소송을 지원하고,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권역 내 발생지처리원칙, 처리용량 상한제 도입을 위한 법 개정 추진, 북이면 건강영향조사, 확실한 피해구제 및 보상 추진을 하겠다. ‘미호천 시민공원’ 조기 조성 추진으로는 ‘정북동 생태·역사 공원’ 국비확보 추진, ‘오창캠핑장’ 조기 착수를 추진한다. 지역공통 공약으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추진하고 국립대기환경연구소 유치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하여 산업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도심 클린로드 구축도 확대(주요도로에 살수시설 설치)한다. 오창저수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수질개선을 추진한다. 내수 북이지역에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최대 반영하여, 북이면 건강영향조사, 확실한 피해구제 및 보상을 추진한다.
이종배(국민의힘. 충주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을 건립하고 충주기업도시 내 미래먹거리인 수소전기차 부품 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증설(연간 3천기 → 4만기)한다. 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도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15,000개 만든다. 서충주 신도시 미래신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일환으로 ‘수소전기차 산업특구’를 유치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선정, 산단내 상급종합병원(권역 외상센터) 유치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을 특화한다. 어린이·청소년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친환경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한다. 다목적 농촌 용수를 개발(주덕, 앙성, 동부 5개 면)하고, 댐 주변지역에 지원사업비를 대폭 인상한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약속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미세먼지 취약 학교·어린이집·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막을 설치하고, 친환경자동차 구매의무 대상을 확대한다. 진공·살수청소차에 대한 보급 예산을 확대하고, 수소버스와 수소충전소를 늘린다.
엄태영(국민의힘. 제천시 단양군)
쓰레기 종합처리시설(자원관리센터), 화장장, 장례시설 등 기피시설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단양 8경, 제천10경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시범지역과 ‘백두대간 약초수목원’(식물원)을 조성을 추진한다. 제3산업단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우수기업을 유치한다. 한방 아토피 치유센터, 실버의료복지 종합타운을 건설하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시설 확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강화한다. 관광지에 수계별로 오폐수 처리시설 예산을 확보한다. 단양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부 분원을 유치한다. 지방상수도 보급 및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확충하고 영춘 정수장 시설을 조기 확충한다.
박덕흠(무소속.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보은군은 속리산 비룡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주변 하천정비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담았다. 산대(보) 등 농업용수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수한면 저수지(농촌용수개발사업)을 조속 추진한다. 사회복무연수원 오폐수 문제를 해결한다. 대청호는 향수 호수 둘레길 및 자전거도로를 확대하고 37번 국도변에 스마트복합 쉼터를 유치한다. 영동에는 (가칭)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소를 유치한다. 의료폐기물 관리법 개정도 추진한다.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중부3군 신성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중부3군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음성복합발전소 배출열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2020년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산림치유 복합문화밸리를 조성한다. 충주댐 공업용수도를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진행한다. 증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