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4월 7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CEO 리버스멘토링 소통 행사 'K-eco를 부탁해'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K-eco를 부탁해’는 CEO와 MZ세대의 가감없는 소통을 통한 이해도 제고 및 친밀감 형성으로 세대별 조직문화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를 통칭하는 말.
이번 소통행사에는 참여 희망 직원을 비롯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중인 2030 소통추진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K-eco를 부탁해’행사는 CEO가 MZ세대에게 직접 배워보는 리버스멘토링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CEO가 MZ세대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청취해보는‘MZ에게 묻는다’, MZ세대가 CEO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해보는‘MZ가 묻는다’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안병옥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가능하게 만드는 문화 조성의 방안, 기성세대로서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이사장이 생각하는 회사에서 능력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태도 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인력배치 및 업무 추진 시 하위 직급 의견 반영 등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공단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주역인 MZ세대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기성세대의 경청을 통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행사를 개최했다.”며,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하는 취지에서 큰 소득이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소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