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세대공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Z세대 직원 24명을 GenZ 청렴멘토로 위촉했다.
GenZ 청렴멘토단은 Z세대(‘90년 이후 출생자) 직원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단으로 기존의 하향식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처음으로 구성한 실천단이다.
MZ세대 구성원 비율이 60%(‘22. 3월 기준)에 달하는 공단은 GenZ 청렴멘토단을 운영하여 상향식(Bottom-up) 반부패・청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1의 경쟁을 뚫고 GenZ 청렴멘토단이 된 24명의 Z세대 멘토들은 올해 12월까지 세대공감 청렴혁신, 조직 내 갈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사장・노조위원장,・상임감사가 공동단장으로 운영하는 청렴혁신추진단의 내부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진과 직접적인 소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GenZ 청렴멘토단은 청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공단의 청렴도 저조 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5Why 기법을 활용하여 깊이 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GenZ 청렴멘토단은 킥오프 회의를 통해 나눈 의견을 구체화하여 권역별 청렴 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GenZ 청렴멘토단이 직접 기획한 반부패‧청렴활동을 계기로 공단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공정기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