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효율적인 임원 보고체계 마련과 종이없는 보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업무보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업무보고 시스템은 임원의 대내외 일정, 보고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고 내용을 공유하고, 디지털로 보고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 보고 문화 조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 ’22년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의 확대 추진을 위해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계획했다.
자체 개발한 업무보고 시스템 운영을 통해 매년 인쇄에 사용되는 금액의 10% 이상인 약 6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쇄용지 약 200만 장 절약에 따른 탄소배출 5,700톤 감축효과로 공단의 디지털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관으로서 종이없는 보고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과 탄소감축 개선에 혁신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