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의 날(6.5)을 맞아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참여 이벤트를 개최했다.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이벤트 기간동안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 총 2,0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커피)을 지급한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2050 탄소중립’ 이행 원년에 따라 경제·사회 전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일상 속 실천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14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시행한지 약 5개월 만에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참여자가 16만명을 넘어설 만큼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실천활동으로는 ①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② 화장품·세제 살 때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가서 리필해 오기, ③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 대여하기, ④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 주문하기, ⑤ 그린카드로 친환경상품을 구매하기 등 5개 분야이며, 모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참여기업들의 멤버십 등을 통해 적립이 가능하다. 참여기업들로는 전자영수증 사용에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고, 리필스테이션 운영에는 아로마티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함께한다.
무공해차 대여에는 쏘카, 그린카, 피플카가 참여하며 다회용기 사용에 요기요(위대한상상)와 배달특급(경기도)이 함께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