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등 인천광역시 소재 4개 공공기관은 6월 14일(화) 오전 11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제5기 펠로우 19개사를 대상으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4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 이하 공동기금)’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4개 기관이 2018년 11월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조성 중인 기금이다.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제5기 펠로우에는 네모클린사회적협동조합, 정약용컴퍼니주식회사, ㈜올바른네트웍스, ㈜카툰캠퍼스, ㈜학교네 등 19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선정된 분야에 따라 최대 1,000만의 사업 개발비 무상지원 및 최대 5,000만 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게 된다.
자금 지원 이외에도 소셜 커머스 입점지원, 온라인 판매 기획전 개최, 공공구매 상담, 크라우드 펀딩 지원, 멘토링 및 공통교육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게 된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기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창업 및 성장 중인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총 9억 7,300만 원의 공동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 기업 지원 현황 : ’18년(5개사, 1억 2,500만 원), ’19년(8개사, 2억 5백만 원), ’20년(15개사, 3억 1,300만 원), ’21년(17개사, 3억 3천만원)
이를 통해 ’21년도에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15명 고용 창출 △총 매출액 약 54억 6천만원(69%) 증가 △사회서비스 환원을 통한 7,846명 수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공동기금 지원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과 경영난 해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 기업들의 경영 역량 제고와 판로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