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4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기관장, 상임감사를 비롯한 고위직 등 12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에 참석해 청렴혁신 결의를 다졌다. 또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임직원 3천여 명은 한국환경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청렴라이브에 적극 참여했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냄으로써 청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한국환경공단 청렴라이브에서는 ▲ 출세를 꿈꾸는 용궁나라 공무원 자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낸 청렴판소리 ’신 별주부전‘ ▲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샌드아트‘ 공연 ▲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특강 ▲ 청렴 감동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환경공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행위를 척결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