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14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모레는 소나기 소식이 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 해야겠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폭염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제습기는 집안의 습도를 낮춰 뽀송한 실내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습기는 냉각식으로 분류되는데 공기 중의 수증기를 물로 응축시켜 습기를 조절한다. 찬물을 담은 컵의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같은 원리인 셈이다. 습기가 제거된 건조한 공기는 응축기를 거쳐 다시 덥혀진 후에 실내로 방출된다.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로 변하기 쉬워 제습에 효과적이다.
에어컨 역시 제습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제습기에 비해 에어컨은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제품이다. 10평형 정도를 비교할 때 에어컨의 소비전력은 1,600~1,800W정도이고, 제습기는 200~600W 정도이다.
최근 제습기는 물통이 꽉 차면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하는 만수 정지 기능, 습기를 제거한 바람으로 의류 및 신발을 건조하는 기능을 갖추는 등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제습기의 용량은 국내 KS 표준환경 기준에 의거하여 온도 27℃, 상대습도 60%의 실내조건에서 24시간 연속 가동할 때 제거되는 습기(응축수)의 양으로 나타낸다.
국내 제습기 시장은 2009년부터 위닉스가 온/오프라인 누적판매 기준 1위로 제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에서 제습기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위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습기 구매시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크게 두 가지다.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실내용 제습기 단체표준인증(HD마크)가 있는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어떤지 살펴 보는 것이 좋다. HD인증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 주관 제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등 제습기 기본 기능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HD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그리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여부를 확인하여 전기세 부담을 낮출 수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