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7월 22일(금)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CEO 특강을 포함한 윤리경영 보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ESG 등 준법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부응하고 관리자(보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윤리 리더십 등 공정한 윤리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이 직접 CEO 특강(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안병옥 이사장은 “환경개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어떤 일보다 진정성이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일하면서 지켜야 할 규범을 소홀히 하거나, 공공성보다 사적 이해관계를 중시하거나, 업무에 내재된 리스크 요인을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윤리’는 반드시 지켜야할 기본적 소양과 책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보직자 역량강화 교육에는 CEO 특강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금 횡령 사건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 충돌 방지 및 회계윤리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인권차별과 침해를 이해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보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준법윤리프로그램의 실행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보직자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교육 뿐만 아니라 “2022년 윤리경영 추진계획”에 따라 윤리 리더십 강화, 임직원 윤리경영 내재화 및 윤리위험 통제와 모니터링 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