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28일 법무법인(유)지평(대표변호사 임성택)과 환경관련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업공감 법률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탄소중립과 ESG경영, 공급망 재편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법률적 해석이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환경공단은 현재 법률고문으로 협력중인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5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6개월간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 및 ESG기업지원 등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법무법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기업의 ESG경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나 중소‧중견기업은 ESG경영, 특히 환경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단의 우수한 법률 파트너인 지평과 함께 기업의 ESG경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