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8월 5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빅트리”를 방문해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사회적 기업의 날」과 「사회적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후원품을 일반기업이 아닌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구입하여 보다 뜻깊은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달된 후원품(티셔츠, 부직포 가방)과 기부금은 범죄 피해·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빅트리의 Happy& Joy 여름캠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대표해 이번 후원 전달식에 동참한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실천하여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빅트리는 2020년 경찰청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범죄피해로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위해 심리상담, 법률적 지원, 경제적 지원, 사회적 지원, 법정 동행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