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휴일인 토요일에도 서울시 4개 구청의 수해폐기물을 반입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반입 대상 폐기물은 관악구,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 수해 폐기물이다
공사는 광복절 휴일까지 3일간 반입을 중단할 경우 예상되는 수해 복구 작업의 지연을 우려하여 토요일 반입을 결정했다.
수해폐기물 처리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우선 반입을 허용한 수해폐기물의 양은 구청별 490톤씩 1,960톤으로 15톤 트럭 130대 분이다.
손경희 공사 반입부장은 "가전제품 등 대형 폐기물 선별 작업을 휴일에도 계속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