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9월 2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2004년부터 국내 상·하수도 사업자의 업무개선(시설개선, 민원대응 등), 예산절감 및 연구성과 활용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하여 WATER KOREA 기간 중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행사의 내실을 위하여 상수도와 하수도를 분리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지자체, K-water, 지역 환경공단의 11명(상수도 6명, 하수도 5명)이 상하수도 업무와 관련하여 실시한 개선활동과 효과 등에 대해서 발표하게 된다.
상수도 6건의 업무개선사례는 정수장 운영분야 3건, 관망분야 2건, 안전분야 1건으로 ①정수장에 조류·철·망간 등 유입시 막여과 시설 오염인자 제어와 성능 개선사례, ②정수장의 침전·여과시설 효율 향상을 위한 약품투입 자동화시스템 구축 사례, ③대형 수도관 부식평가 실험장치 개발 사례, ④망간사 여과 전처리를 통한 막여과 공정 운영 개선사례, ⑤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⑥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한 유수율 제고 사례가 발표된다.
하수도 5건은 하수찌꺼기 처리분야 3건, 하수관로 분야 1건, 소화조 분야 1건으로 ①협잡물처리설비 개선을 통한 운영효율 향상, ②하수 및 토사 분리배출에 의한 대형 하수관로 준설, ③하수찌꺼기의 자원화기술 개발 및 서울하수도과학관 상설 전시, ④소화조 효율개선 사업을 통한 가스증대 및 발전 사업으로 수익 창출형 하수처리장 구축, ⑤협잡물제거기 대체 슬러지 파쇄기 설치 및 운영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가 발표된다.
11개(상수도 6명, 하수도 5명)의 발표는 외부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수, 하수 각 환경부장관상 2인,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 1인씩 총 6인에 대해 시상하며 협회 기술지(WATER & TECH)에 수록하여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