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월 2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환경공단 선정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영세·중소환경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 녹색혁신 상생협력 및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 보증한도 확대,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신용등급별로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가 확대되며,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기업 모두에게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33개사가 600억 원 규모의 보증한도 확대, 보증보험료 할인으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혁신 상생협력 및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앞장선 우수 유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확산을 위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근 3년간 101개소 977억원 지원 및 성과 공유와 협력이익공유제도 등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법무법인(유)지평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여건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