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원장 백명기)과 탄소중립 기여 에너지 효율제품의 환경분야 혁신제품* 지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탄소중립 실현에 혁신적으로 기여할 수 있고 공공서비스 개선효과 및 사회적 가치 실현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환경부장관의 추천을 통해 공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여 지정된 후 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 구매가 가능
이 협약은 지난해 환경부와 조달청이 맺은 혁신조달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제품이 환경분야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연계해 초기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조달 업무협약식(2021.2.9.)
참여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에너지 효율제품 발굴‧추천(한국에너지공단) ▴발굴‧추천제품의 혁신성‧공공성 기술 자문(한국조달연구원) ▴환경 혁신제품 평가‧지정 확대(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 혁신제품 구매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교류‧논의하는 등 탄소중립 혁신제품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환경제품을 확대하는 등 중소환경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