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공제조합)은 2022년 10월 7일 농심 등 재활용의무생산자 대표 6개 기업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과 ESG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친환경포장 정책과 포장기술의 확산을 통하여 기업의 ESG경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포장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포장분야 ESG 수요기업인 농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LG생활건강, 매일유업, 남양유업, 한국인삼공사가 포장재 재활용의무생산자로 참여하여 친환경 포장 사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이행을 다짐하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제조합과 재활용의무생산자, KCL은 친환경포장재 사용확대를 위한 교육·홍보와 함께 친환경 포장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재활용의무생산자는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개선 등 친환경포장재 사용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KCL은 친환경포장재 연구조사와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공제조합은 제도· 정책여건이나 교육·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친환경포장 제도와 정책조사, 공동 학술대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ESG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 포장 기술지원 서비스 확대 ▲기업 수요와 연계한 친환경 포장분야 공동연구 수행 ▲친환경포장 수요기업 관련 공동 교육, 홍보, 조사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 등이다.
이찬희 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개선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해 기업·연구소가 손을 맞잡은 모범사례로써 의미가 깊다.”고 하면서, “친환경 포장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